나의 교육학은 어디로? 일상다반사


전태련교수님 건강상 이유로 문제풀이반 모의고사반 강의가 모두 취소됐다는 글을 읽고
쿵 했다.
인강생이어서 한 번도 실제로 뵌적은 없지만
훌륭한 교수님이자 힘든 수험생활의 멘토이자
볼수록 매력있는 볼매교수님이셨는데
일단 앞으로 교육학 일정도 문제지만
먼저 건강을 빨리 되찾으셨으면 좋겠다.

일상다반사


금.토.일
3일 내내 독서실에 내자리는 부재중이다.
금요일은 스터디하고 온 뒤 그냥 어쩌다보니
토요일은 관심 밖이라고 생각했던 월드컵을 나도 모르게 심취해서
일요일 오늘은 몸 상태로 인해 이렇게 무슨 연휴를 보내고있는 나
왠지 모를 불안감에 책을 항상 옆에 두지만
마음처럼 그렇게 봐지지가 않는다
차라리 이럴 때 다 덮어두고 미친 듯 놀 수 있는 배짱이라도 있다면
아닌가? 그럼 답없는 사람이 되는건가 ._ .
어쨌든 이제 자야지 하는데
갑자기 비가 쏟아진다
쏴아-하는 소리
갑자기 밖에 나가서 비를 맞고 싶다.
지금 내가 꼭 필요한 해야하는 '준비'를 뺀 나머지가 비에 쓸려 다 떠내려갈 수 있게
아 벌써 새벽4시다

지금 이 순간, 기억하고 싶은 모든 것

 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,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,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,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그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.

 

-고흐가 테오에게 보낸 편지중-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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